매일신문

경쟁력약화 수출 최대장애

올해 지역기업들은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설비노후화에 따른생산성저하를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별 걱정을 하지않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대구상의가 조사한 94지역제조업 경영애로요인으로는 인력부족이 56.4%로 가장 높았으며 생산설비노후 19%, 원자재부족 3.1%, 노사분규 2.4%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애로요인으로는 대외경쟁력 약화가 51.2%, 판매단가하락 23.8%, 수출시장축소 14.3%순으로 나타나 세계무역자유화 추세로 지역기업의 국제경쟁력 취약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내수판매 부진요인으로는 수입제품 시장잠식이나 업체간 과당경쟁보다 국내경기침체를 더욱 걱정하고 있으며 채산성악화요인으로는 인건비상승이 31%로가장 높고 판매단가인하, 원자재 가격상승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설비투자방향에 대해서는 시설확장이 26.2%, 노후시설 자동화 21.4%, 시설개체 19%, 첨단설비투자 19%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올해는 시설투자가 상당히 활발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활성화 지원책으로는 금융세제지원을 가장 원했으며 업계는 신제품개발 제품고급화를 서둘러야하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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