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달성공단지역 수돗물에서 또다시 악취와 녹물이 나와 주민들이 사용을기피하고 있다.12일 달성군 논공면 북리 주민들에 의하면 지난3일 악취사건이 난지 5일째인8일부터 다시 수돗물에서 악취와 녹물이 섞여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북리 평광아파트 정성미씨(32)는 [악취정도가 처음발생때와 비슷한데다 녹물까지 섞여 식수는 물론 빨래도 할 수 없어 인근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달성상수도사업소는 [오염사고후 정수장물탱크와 5.4km의 송수관을청소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과정에서 냄새와 녹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 11일 채취한 달성공단지역 수돗물검사결과 암모니아성 질소함량은 0.6ppm으로 아직도 기준치(0.5ppm)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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