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동북쪽으로 올라가 도산서원-온혜온천마을-천연기념물서식지 계송계천-청경산계곡을 따라 48구간. 93년에 개설한 관광도로다.이 길은 안동에서 청량산과 봉화군명호와 법전.세산면을 연결, 강원도 태백시로 이어지는 직선도로다.아직 이 길은 널리 소개되지않았지만 관광객과 등산객 사이에는 차츰 이용이늘고있다.
안동에서 강원도 태백.황지등으로 가려면 봉화읍을 거쳐 3시간이나 돌아가던길을 이젠 40여분을 단축할 수 있다.
강원도와 경북내륙지역이 가깝게 연결되는 큰편의를 얻게된 것이다.1년전만 하더라도 하루 1백여대의 차량들이 통행하던 길이 지금은 7백여대로부쩍 불었다.
안동시내에서 사적지(도산서원)를 구경하고 온천을 하며 등산까지 즐길 수있는 드라이브코스이기도 하다.
이 길을 타고 청량산 입구에 들어서면 사람키의 3배크기인 이퇴계선생의 {청량산가}의 비를 만날 수 있다.
{청량산 뉴뉴봉을/ 아느이 너와 백구/ 백구야 날 속이랴/ 못믿을 손 도화로다/ 도화야 물따라 가지말라/ 어자알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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