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 8년인 상주시의 시정책임자의 잦은 교체로 지역개발이 더디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금까지 5명의 시장중 2명이 지방행정에 경험이 부족한 내무부에서 낙하산식으로 발령을 받아 지역개발.숙원사업해결에 소극적이고 임기만 채운뒤 다시내무부로 올라간다는 지역여론이다.
상주시는 도시계획도로 총 3백3개노선 10만5천3백m중 2백62개노선 8만2천3백60m가 미 개설, 도로 개설률이 22%에 불과하며 하수도 보급률도 39%에 그쳐도시기반시설이 전반적으로 빈약한 실정이다. 이는 사업비를 제대로 확보치못한데다 시장 평균재임기간이 1년4개월로 짧아 도시균등개발에 신경을 쓰지 않는등 소신있는 행정을 펴지않기 때문이란 것이다.
시민 김모씨(59.상주시 서성동)는 "상주가 시장배출공장이냐"며 "내년 상반기 기초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내무부가 지역실정을 잘 모르는 시장을 발령한것은 답보상태의 지역개발을 전혀 고려않은 인사"라고 불평했다.한편 시가 확보한 올해 사업비는 21억8천만원으로 도로확.포장과 하수도설치등 28건의 소규모 사업만 펴야할 실정인데 전국 61개시중 상주시는 최하위인60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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