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선수들의 평균연봉은 2천18만원선인 것으로 집계됐다.또 선수들의 운동수명은 3년?5년이며 통상 1개씨름단이 투자하는 비용은 연간 7억-10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5일 영남대본관대회의실에서 열린 씨름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방송인이 본 씨름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이규창씨(KBS보도본부 스포츠부국장)는 "지난 10년동안 민속씨름에 입문했다 은퇴한 선수는 모두 38명으로 선수평균수명이 백두급 4년5개월, 한라급 2년7개월, 금강급(91년9월 체급폐지)3년4개월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94년 1월 현재까지 선수생명이 가장 길었던 선수는 금강급 김부영으로 7년간현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1월현재 민속씨름협회 등록선수80명의 평균연봉은 2천18만원으로 프로축구 2천4백43만원, 프로야구 2천3백만원에 비해 약간 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86년부터 92년까지 7년간 민속씨름협회는 총7천3백여만원의 적자를 기록, 팬서비스등을 통한 관중동원등 경기운영개선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또 6개민속씨름단의 투자비용은 연간 7억-10억원인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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