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평 규모의 왜관공단에 근로자 후생복리를 위한 복지시설이 전혀없어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226개 업체가 입주예정인 왜관공단에는 현재 99개업체가 입주, 46개업체가가동중인데 근로자는 8백여명이다. 그런데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을 전혀 갖추지 않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4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겪고 있는것은 물론 근로의욕마저 떨어뜨리고 있다.
특히 왜관공단은 왜관읍 중심지와 2km정도 떨어진 외곽지에 위치하고 있어생필품, 약품등 구입과 은행등 각종 일을 보려면 택시등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근로자 김모양(19)은 [공단을 운행하는 노선버스도 없어 사소한 일에도 택시를 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공단내에는 근로자 복지시설을 짓기 위해 8천평의 부지가 확보돼 있으나 입주를 시작한지 1년이 넘도록 분양조차 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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