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경북지부(지부장 조영옥)는 경북도내 초.중학교 공급식수의 67%가 비위생적인 지하수나 수돗물이라며 학교식수의 시급한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에 보냈다.전교조경북지부는 관내 3백78개 초.중학교 식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67%인2백53개교가 정수하지 않거나 끓이지 않은 지하수 또는 수돗물을 그대로 공급,학생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학교 교실 급수대의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주전자등도 불결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초.중학교에 공급되는 급수중 물을 끓여먹는 학교는 15.1%, 보리차공급은 14.1%, 정수기 여과는 1.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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