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하수종말처리장 시급

경산군 하양읍 생활폐수가 정화되지 않고 전량 상수도취수장으로 유입되고 있어 하수종말처리 시설등의 근본대책이 시급하다.하양취수장엔 1일 1만t의 물을 생산, 하양읍에 4천4백t 진량 8백t 압량2천5백t 경산시2천t씩을 공급하고 있다.

그런데 하양취수장과 하양읍소재지와는 불과 3km거리인데 하양읍에서 하루배출되는 5천t의 각종 생활폐수가 그대로 상수도취수장으로 흘러들어 식수원을오염시키고 있다.

게다가 현행 상수도보호구역으로는 취수장에서 하천을 따라 상류 3km하류는5백m까지로 돼 있어 하천밖의 폐수배출 원인제공에 대해서는 규제가 안되고있다는 것.

특히 요즘들어서는 취수장에서 얼마 안떨어진 금호강주변 저습지논을 밭으로전환하기 위해 건축폐자재등을 넣고 흙을 덮는 사례까지 늘고 있어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