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양오징어.유자망어업의 전업을 위해 정부가 책정한 예산 3백50여억원이 해당업체들의 사용기피로 대부분 사장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수산청에 따르면 총전업대상 1백5척 가운데 지난해 전업지원대상자로선정된 것은 모두 11척에 불과하고 그나마 실제 지원된 금액은 4척 20억원에그쳤으며 폐선을 신청한 업체는 단 1건도 없었다.이로인해 재정융자금 2백75억원가운데 미융자분 2백55억원은 유자망어선 개조를 위해 올해 계속사용이 가능하나 폐선지원비 79억8천만원은 전액 국고로환수됐다.
그러나 전업을 추진중인 선박은 31척에 불과해 재정융자금 가운데 상당액도사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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