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후기대 점수 등락클듯

24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가는 영남대의예과등 추가모집대와 대구대등 후기대의 합격선이 사상유례없이 큰폭의 등락현상이 예상되는등 후기대입시도 극심한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현상은 전기대입시에서 심한 하향안전지원으로 수능 1백40점대의 수험생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등 인적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 영남대의예과등추가모집대학의 합격선이 전기때 예상치보다 10점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전기대입시에서 나타난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간의 합격선이 뒤바뀌는등의양상이 후기대입시에도 그대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후기대인 대구대의 인문계 상위권학과(특수교육, 초등특수, 관광경영)는 1백35점이상 돼야 합격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자연계의 물리치료, 건축, 전산, 특수치료, 전자공학과등 인기학과는 1백36점이상을 합격선으로 보고있다.

이같은 분석은 입시전문기관인 일신학원 진학지도실이 전기대 탈락자의 점수분포와 지원성향을 종합, 일선학교 진학담당자의 의견을 참조해 마련한 추가모집및 후기대 진학지도 기준표에서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추가모집하는 대구교대는 여자가 1백38점, 남자는 1백30점이상 돼야 합격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전기대입시에서 탈락한 수험생수는 모두 6만4천2백17명으로 후기대입시에서 재수기피경향등으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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