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악의 해}를 맞아 국악대중화와 국악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도내국악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연중 펴기로 했다.올해 국악의 해 기념사업을 위해 경북도가 확보한 총예산은 4억3천2백만원으로 전국국악대제전및 전국 가야금경연대회, 청소년국악교실, 해변국악연주회,우륵선생 기념정각건립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10월 경주에서 펼쳐질 제12회 전국국악대제전 대상(대통령상)시상금을지난해보다 대폭 상향조정, 1천만원을 시상키로 했으며 9월에 고령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가야금 경연대회도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시상금을 3백만원으로 올려 전국규모의 권위있는 대회로 정착시킨다는 의욕적인 계획을 세웠다.경북도립국낙단을 통한 국악대중화 사업으로는 도내순회연주및 정기연주회등연 60여차례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한 청소년국악교실을 국민학교 상급생까지 참여폭을 확대해 연15차례 시행한다. 도립국악단순회연주와 병행, 순회공연지마다 국악기 임시전시장을 마련, 국악기에 대한인식을 높이기로 했으며 7월하순부터는 도내 유명해수욕장을 찾아 우리가락을 들려주는 해변국악연주회를 개최한다.
또 악성 우늑선생의 고향인 고령군 고령읍 연소리에 부지 7백42평을 확보,기념 정각을 건립한다. 총예산 2억원이 소요될 정각, 사당건립사업은 오는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시실도 마련, 가야금등 국악기를 전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경북도청사내 방송망을 통해 매일 출퇴근시간과 점심시간동안 한국전통음악을 방송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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