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내 정치망 불법어업의 성행으로 호수위를 운항중인 선박의 스크루가그물에 걸려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가 하면 관공선전복등 대형사고의 위험마저높은 실정이다.안동군내 예안.도산면등 댐인근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군에서 운항하는 7척의선박이 하루 1백2회 운행, 각종 농산물수송과 9백여명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경우만 해도 예안면도목리-와룡면자곡리 구간과 도산면토계리-의촌리간을 운행하는 선박이 불법으로 설치해둔 정치망그물에 스크루가 걸려파손되는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3중그물로 된 정치망어구에 각종 동력선의 스크루가 휘감길 경우 전복사고의 위험마저 높아 대부분 선장들이 불안해 하는가 하면 치어를 비롯한 호수내 어자원의 무차별 남획으로 댐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92년 담수가 완료된 임하댐내에서도 정치망그물등을 이용한 각종 불법어로행위가 성행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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