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4년 신춘문예당선작품집 출간

0...올해 전국 주요일간지 신춘문예당선작품집(예하간)과 당선시집(문학세계사간)이 각각 출간됐다.당선작품집에는 매일신문의 김현식, 최정은씨의 당선작을 비롯 동아, 조선,경향등 모두 12개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단편소설 당선작과 함께 문학담당기자가 쓴 올해 신춘문예 작품경향, 당선소감및 정호웅, 장경렬씨의 총평을 담았고 당선시집에는 경향, 중앙, 동아, 세계, 서울, 조선, 한국등 중앙지와 매일, 부산등 지방지의 올해 신춘문예 당선시와 심사평을 수록했다.0...향토시인 박종해씨가 네번째 시집 {누가 나의 빗장을 열어다오}를 내놓았다.

허망한 삶과 일상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일그러진 문명세계의 두터운 벽을 허물고 넘어서려는 현대인의 내재된 갈망과 비상의 의지를 어둠과 강, 창과 폭포등의 시재를 통해 표출해내고 있다. {동해남부시}동인으로 활동하고있는 박씨는 현재 신라여종고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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