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녹슬지 않는 수도관 등장 누수없고 충격에 강해

수돗물 오염이 사회문제로 등장한 가운데 녹슬지 않는 수도관이 개발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고리가 최근 개발한 {Hi 3P 내충격 수도관}은 기존 수도관과는 달리 충격에 강하고 세월이 지나도 부식이 안되며 고무링이 들어 있어 누수가 전혀없는 점이 특징. 또 가격도 일반제품에 비해 30%정도 싸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그동안 수도관시설 유지관리의 문제중 하나는 상수관망에서의 관부식. 기존관(주철관, 철관)은 부식으로 인한 누수와 통수능력을 감소시키고 수돗물 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돼 왔다.

또 현재 상수도 배관시공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PVC관은 녹이 생기지 않고가벼우며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충격강도가 현저히 낮다는 단점때문에선호도가 떨어졌다.

그러나 기존관의 단점을 보완한 {Hi 3P 내충격 수도관}은 이런 특징들로 인해 KS, Q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공업진흥청으로부터 동종제품 최초로 NT(NewTechnology) 마크를, 과학기술처로부터는 KT(Korea Good Technology) 마크를받았다. 현재 미국, 일본등 선진 7개국에 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연락처756-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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