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니얼 최 씹는 담배없인 등판 못해

o...삼성의 전지훈련소식이 연일 언론에 보도돼 현지의 관심을 입증.골드코스트신문인 블레틴지는 27일 두면에 걸쳐 양준혁과 김상엽의 사진을 크게 싣고삼성의 전지훈련모습을 상세히 보도.이 신문은 스포츠면에 양준혁에 대해 파워가 넘치는 1억원계약금의 신인왕이라고 소개했고 김상엽은 인물란에서 {더위를 이기는 코리언 프로야구선수}라는 제목아래 물을 마시는 사진을 게재.

o...1억8천만원의 거액을 받고 입단, 화제를 모았던 재미동포투수 대니얼 최(최용희)가 전지훈련지에서도 여러차례 기행을 벌여 눈길. 최는 훈련도중 흔들거리며 뛰는 특유의 모습때문에 동료들의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씹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는 등판할수 없는 독특한 버릇이 뒤늦게 밝혀지자 KBO규정적용여부를 놓고 코칭스태프가 또 한차례 소동.

삼성코칭스태프를 비롯 국내프로관계자들가운데 아직까지 대니얼 최의 투구를 직접 지켜본 사람이 없어 전지훈련기간중 그의 진가가 드러날 투구시기를놓고 관심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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