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미하일 솔로호프의 역사소설을 영화화한 5시간30분짜리대작 {고요한 돈강}이 MBCTV 설날특선 4부작 미니시리즈로 7일부터 10일까지매일밤 12시10분부터 1시간씩 방영된다.러시아 10월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파멸되는 두 연인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로 표트르 글레보프, 엘리나 베스트리츠카야 주연의 57년 러시아 고리키영화사 작품. 원제는 The Quiet Flow of the Don. 1차세계대전 직전 우크라이나돈강유역의 타타르스키 마을을 배경으로 코사크족 청년 그레고리와 그의 연인인 유부녀 악시냐, 아내 나탈리아, 귀족 예브게니의 애증관계를 그린 이 영화는 붉은 군대와 백위군(제정러시아군)간의 이념, 체제의 대립인 러시아 10월혁명의 소용돌이속에서 명멸하는 인간군상의 방황과 죽음, 새로운 삶을 돈강의 도도한 흐름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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