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출동거여"같이찾자"고 친구둘 꾀어내 성폭행

0...대구남부경찰서는 가출한 동거녀를 찾아보자며 동거녀 친구들을 꾀어 여관등지로 끌고다니며 차례로 성폭행한 신용우씨(23.무직.남구 봉덕3동)에 대해 강간 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신씨는 1년전부터 동거해온 김모씨(23)가 지난달말 집을 나가자 지난달 31일0시30분쯤 김씨의 친구 장모씨(25)를 불러내 "친구를 찾아 달라"며 승합차에태운뒤 앞산체육공원으로 끌고가 성폭행했다는 것.

또 신씨는 같은 수법으로 동거녀 친구 김모씨(23)를 여관 등지로 끌고 다니며 수차례 성폭행 해오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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