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현재 신선대부두 자성대부두등 컨테이너부두에만 국한된 수입화물부두직통관제도를 이달부터 일반부두까지 확대 실시키로 했다.2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되는 수입예정신고 제도에 따라이달1일부터 세관검사 생략품목으로 지정된 수입물품은 보세장치장.반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하역 즉시 통관할수 있게됐다.이에따라 일반부두(1-4부두)로 입항하는 컨테이너화물도 자성대부두 통관장으로 이송하지 않고 직통관이 가능해졌다.
또 일반화물도 수입예정신고만으로 보세장치장 반입확인없이 통관이 가능하게 됐다.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 세관검사생략 수입물품에 한해 선상통관제도도 확대실시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부두직통관제 확대실시로 통관절차와 시간등 물류비용이크게 감소하게 돼 무역업의 국제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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