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장교는 군인인 동시에 간호사인 셈인데 저는 친절한 간호사로서의 모습에 더욱 충실하고 싶어요]올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 3일 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나정순소위(23)는 여군이라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는 듯한 미소를 띠며소박한 희망을 말한다.
[동료생도들보다 월등히 뛰어났다기보다는 다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던 4년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해요]기숙사에 누워 지나간 4년을 돌이켜보면 지금도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었던 학교생활이었지만 병원과 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했던 일은 잊을 수 없는 일들이라고 한다.
[일반 병원과 군병원 모두 거쳤는데 군병원 환자들이 회복도 훨씬 빠르고 간호사와 가족같은 따뜻함을 더 짙게 느끼는 듯 했다]며 나소위는 벌써부터 간호장교로서 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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