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 교토대 연구팀

인체의 백혈구 세포에 침입하려는 HIV(에이즈바이러스)를 방지하는 인공아미노산화합물을 등정신효(교토대 교수), 옥촌계화(동 조수.약품제조학)씨 그룹이 개발, 대량합성에 성공했다고 3일자 석간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이 물질은 중세대쥬라기부터 탄생하여 현재까지 2억년이상 생존하는 투구게의 혈구내 성분을 모델로 해서 만든 것인데 동세포에 들어있는 HIV의 효소의진행을 늦추는 약제는 이미 개발되어 있으나 효과적인 것이 없었다.이번의 대량합성성공으로 에이즈의 신약개발에 미칠 성과가 주목되고 있는데신화합물의 모델이 된 성분은 폴리펨신이라 불리는 아메리카산 투구게의 혈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18개의 아미노산으로 되어있다.연구팀은 이점에 주목, HIV에 감염된 세포를 이용한 폴리펨신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세포를 죽일정도로 독성이 강했다는 것.

거기서 18개의 아미노산중 3개의 아미노산을 다른 아미노산으로 바꿔 새로운인공화합물로 합성한뒤 용액으로 바꾸어 동경의대 산본직수교수와 효과를 실험한결과 정상세포를 죽일 1만분의1의 농도로 HIV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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