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청이 관내 급식학교의 주방기구용품을 조달구입하는 과정에서 비규격품이 납품돼 말썽을 빚자 뒤늦게 반품에 나서는등 말썽이다.지난해 10월 영주교육청은 2억9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영주영일.서부국교등6개급식학교의 주방기구용품을 조달청에 의뢰, 매입계약을 체결했었다.이에따라 조달청은 (주)한신등 5개주방기구 업체를 선정, 국운반차.식판.식기회수차등 9개품목을 급식학교에 공급했다는것.그런데 이들 주방기구용품 가운데 일부가 당초 계약내용과 달리 비규격품으로 재질이 얇은데다 녹이 스는등 하자가 발생,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을 빚고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말썽이 일자 영주교육청은 뒤늦게 주방기구용품에 대한 품질검사를실시해 배식준비차등 3개품목을 해당업체에 반품하는 조치를 취했다는것.특히 영주서부국교의 경우 6천6백80만원으로 (주)한신제품을 납품받았으나식판과 수저세트에서 녹이 묻어나는가 하면 재질이 얇은 불량제품인 것으로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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