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내로 대구.경북지역에 자동기상관측소를 4군데 더 설치하면 전국자동기상관측망이 1차로 완성됩니다. 이렇게 되면 보다 광범위한 지역의 기상상황을입수, 이를 토대로 더욱 정확한 기상예보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상재해를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지난달말 대구기상대장으로 부임한 박병진대장(49)은 {예보는 어디까지나 예보}이기 때문에 1백% 정확할 수는 없지만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국민의 경제적 수준이 높아지고 민도가 올라갈수록 날씨에 대한 관심은 커지기 마련이라며 박대장은 [기상예보에 대한 시민의 민감한 반응과 불만은 그만큼 우리나라가 발전한 증거]라고 기분좋은 풀이를 한다.
최근 대구공항 기상관측업무의 대구기상대이관 소문에 대해서는 아직은 때이른 논의라고 못박는다.
[현재 대구공항은 공군관제하에 있는데 이것이 교통부로 이관된 후에야 기상관측업무 이양도 거론될 수 있습니다]
전북 전주태생인 박대장은 69년 부산지방기상청 기상대원으로 출발해 여수,대전 등지를 거쳐 기상청 예보관으로 근무하다 대구기상대를 맡게됐으며 가족으로 부인과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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