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차량으로인한 교통체증을 분산시킬 영천시가지우회도로개설공사가 정부의 재정지원지연으로 당초계획보다 크게 늦어질 전망이다.영천군 금호읍 신월-도동-고경면 단포를 잇는 길이 9.5km, 폭18.5m의 시가지우회도로개설에 총사업비 3백19억원을 투자해 올해착공, 98년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그러나 올해 1억원으로 용역만 끝내고 사업착공은 예산지원이 없어 실질공사는 95년쯤에 가야 착공될 것으로 보여지고있다.
시관계자는 [당초 하반기착공계획이었으나 예산확보가 안돼 사업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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