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곡동 저습답이 국도노면과 평탄하게 매립될 계획이 수립되자 농지값이 다락같이 오르는 등 투기붐이 조장되고 있다.김천시에 따르면 토개공이 시내교동 김천직업훈련원부근 임야9만9천평에 대해 건설부와 경북도로부터 승인을 얻어 내년초부터 택지조성사업을 착수키로했다는 것이다.
토개공은 시와 협의, 교동택지조성지구에서 나오는 토사 70만입방미터로 부곡동 그랜드관광호텔앞 국도변의 저습답 10만평중 6만4천평을 매립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국도노면보다 4-5m가량 낮은 부곡동 저습지농지값은 92년까지만 해도평당 60만원미만이었으나 매립된 후면 크게 오를 것을 기대한 일부주민과 재력가들이 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될 것을 예상, 눈독을 들이는 바람에 평당 최고 2백만원선으로 땅값만 뛴채 거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그런데 부곡동 저습답 매립지는 앞으로 토개공이 일괄매입하여 택지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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