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부가 95년말 가동예정으로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키로 계획하는등 대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지부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창업보육센터 건립외에 @범물아파트형 공장건설(대구시 수성구 범물택지개발지구내) @경산자인공업단지 조성인데 역내 중소기업 기반사업에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창업보육센터는 업체설립을 앞두고 있는 업자가 시제품 생산등의 공정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창업을 도우는 기구로서 중소기업지원의 선진기법이다.창업보육센터는 대구외에 광주, 전주등 전국 3개지역에 건립될 예정인데 대구.경북지부는 경북산업대의 이전예정지인 경북 경산군 하양읍의 부지 8백여평을 10년단위 임차기간갱신 조건으로 제공받을 것을 희망하고 있다.경북산업대는 산학협력부가 부지제공에 따른 여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져 있어 협의가 확정되는 대로 늦어도 올하반기에는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건립된 안산의 센터와 영동의 중부컨설팅등 2개가 있다.
지회는 또한 범물동에 아파트형공장을 올10월 착공하는데 이미 부지매입비의70%인 8억7천만원을 지급해둔 상태이며 95년말 입주예정이다.범물동아파트형공장은 달서구 월성동에 대구시가 조성한 섬유공장에 이어 두번째의 아파트형공장으로 도시계획법에 의한 도시형업종만 입주할 수 있다.한편 경산자인공단은 총14만4천평을 경산군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지난해 토지매입비 25억원을 지급했고 올해 1백5억원, 95년도 95억원을 지급할예정이다. 자인공단조성은 토지매입비만 4백11억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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