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학생저축} 이자 "불이익"

{학생저축금}이 일부 학교에서 금리가 낮은 특정은행에 적금시켜 예금한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어 학부형들의 불평이 높다.안동시.군관내에는 72개 초.중.고등학교에 4만2천여학생들이 14억여원의 돈을 예금해 놓고 있다.

이들 예금 대부분을 학교에서는 일부 시중은행의 금리인 연리 11%보다 무려2-2.5%가 낮은 연리 8.5-9%를 지급하는 농협이나 우체국등에 적금해 놓고 있다.

학생저축은 과거 일괄적으로 농협우체국등에서 받아 왔으나 금리차등 문제로말썽이 나자 최근에는 저축기관을 자유화했는데 대부분의 학교는 종전대로농협등을 계속 이용하고 있다.

학부형들은 어린학생들이 푼푼이 모은 저축금을 금리가 높은 은행에 적금시키지 않고 금리가 낮은 특정은행에 장기적금시켜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고있는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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