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매각키로한 경주시 동천동 군부대부지가 시의 재원확보가 어려워 매입이 불가능해 공개경쟁으로 기업 또는 개인에게 넘어갈 전망이다.국방부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군용시설교외이전정책사업에따라 경주시 동천동46의2일대 2만3천평에 자리잡고 있는 기존군부대를 훈련장이 있는 동천동외곽지로 이전, 기존부지를 경주시에 매각키로 했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지난해초부터 국방부에 절충했으나 최근 감정가에 의해수의계약으로 매각키로방침이 결정돼 엄청난재원소요 때문에 경주시의 인수가불가능해졌다는 것.
현재 기존군부대부지가 공시지가만 평당90만원이고 실거래가격은 평당1백만원대를 상회하고 있어 감정가격으로 매각될 경우 3백억원이상의 재원이 필요하다.
시관계자는 [국방부가 당초 지방자치단체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키로 했다가공시지가가아닌 감정가에 매각키로 방침을 바꾸어 시 형편으로서는 엄두도 낼수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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