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는 주중반까지 종합주가지수가 지루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제3차증시 규제조치 일부 해제를 계기로 급반전하여 주중반 이후 종합주가지수는25포인트가 상승한 강세현상을 나타냈다.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2천만주 수준으로 다소 부진한 장세를 보였다. 이와같은 조정 양상 속에서도 성창기업을 선도로 한 자산주와 일부 고가 저PER 종목군들의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져 일반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주중반에 발표된 증시 규제책의 일부 해제로 향후 장세를 낙관하는 투자자의선취매가 가세된 블루칩군들의 상승도 지난주 장세의 특징으로 볼수있다.금주의 전망은 종합주가지수 측면에서 지난 2월2일 고점인 9백85.06포인트대비 약 100포인트 가량의 지수조정과 한달이상의 기간조정을 지난주까지 마무리한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하락 조정보다는 안정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재료면에서 보면 정부가 지난달에 발효시켰던 규제조치의 일부해제로 신용융자재개와 위탁증거금률 인하시 약6천억 정도의 가수요를 유발할 수가 있어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 안정에 긍정적인 기여가 예상된다.그러나 시중 실세금리및 물가불안의 상존,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확대등 증시제반여건이 다소 위축된 상태이므로 급격한 상승반전보다는 규제조치 이후 하락조정폭의 절반수준 정도인 9백30포인트까지 반등국면 전개가 예상된다.이번한주도 투자의 초점은 내재가치 우량주 위주의 저점 매수전략이 유효할것이다.
즉, 블루칩종목군, 자산주, 고가주, 저PER종목등 장세의 대표 테마군으로 매수 대상을 압축시켜 종합주가지수의 등락보다는 종목중심의 투자를 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전 상승대열에서 소외됐던 종목들은 과감히 교체매매 해서 시장인기주및 재료 보유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시장접근이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한주간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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