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공의 날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자동차부품업체 대부기공(주)은 국제화.개방화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지난87년 경주군 외동읍 농공단지에 입주한 이회사 이상은대표이사(61)는[기술혁신과 품질향상만이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사업을 꾸려왔다.
그의 신념에 따라 자동차 시트관련 부품제조업체인 대부기공은 최근6년간 연평균1백50%이상의 외형적인 성장을 달성했고 품질및 가격면에서도 일본의 동종업체를 능가하는 업체다.
이회사는 기업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위해 생산현장의 자동화를 추진,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했던 의자각도조절기와 복원스프링모터기를국산화해 연간 1백7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보았을 뿐아니라 국산화절감액도36억7천만원을 거둬들였다.
시트경량화를 위해서 신소재및 신기술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부설기술연구소도 개설, 급변하는 기술동향에 대처해나가고 있다.
지난91년 모범상공인으로 뽑혀 상공부장관상을 수상했고 92년도엔 생산성향상우수기업으로 지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매년 관련해외업체에 20여명씩 기술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불량률 1백PPM운동결과 비약적인 품질혁신도 이루었다.
이사장은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자립으로 경쟁력을 강화, 대부기공(주)의이름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욕에 차있다.(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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