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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현대미술전 25일부터 문예회관

구상작업을 하는 대구와 나가사키(장기) 서양화가들간의 {한.일 현대미술전}이 25일부터 4월17일까지 대구문예회관 미술관 1-2전시실에서 열린다.대구문예회관 주최, 미협대구지부 주관으로 인상주의적 구상회화에서 신표현주의적 현대구상회화까지 다양한 흐름을 비교 전시, 두나라 구상회화의 오늘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설정을 돕기 위한 전시회이다.대구작가는 강정희 곽동효 김교만 김순덕 김일환 노태웅 문상직 박남희 박무웅 송광익 이태형 조규석 조혜연 최은수 허용씨등 15명, 나가사키 작가는 이기전회원과 에콜드 나가사키 소속 작가들을 중심으로 가지카와 기요히코, 바바 이치로, 고무타 이즈미, 마에다 히토시, 가노 다카시, 스루다 히데아키,오가와 다쿠미, 오가와 가츠야, 우에다 기요토, 마쓰오 요우지로씨등 10명이출품한다.

전시회와 더불어 {대구.나가사키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25일 오후3시 대구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대구측에서는 미술평론가권원순씨(계명전대 교수)가 {대구 서양화의 형성과 전개}, 박남희씨(경북대교수}가 {전통과 새로움의 조화}를 주제발표하며, 나가사키측에서는 오가와가츠야, 마에다 히토시씨가 주제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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