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정부 지원으로 관변단체라는 지적을 받는등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부각돼 왔던게 사실입니다. 문민정부 출범이후 사회전반적인 개혁분위기에 따라정부가 아닌 지역민.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운동 조직으로 자립할 수있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22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차 대구에 온 한춘기중앙협의회 사무총장(54)은 내년부터 정부의 예산지원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재정확립은 물론 조직원의 구성과 의식을 바꾸고, 관변적 성격이 아닌 지역민을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등 조직 전반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준비해오던 자립화 시기가 좀더 빨라진 것이라는 한사무총장은 회원개인의 정치 참여는 관여하지 않으나 조직의 비정치성을 분명히 하고, 회원회비와 임원 찬조금등으로 재원을 충당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중앙협의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역 협의회를 순회하고 있는 한사무총장은 오는 5월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기사봉사대 발대식을 가지고국교에 선행함을 설치, 선행학생에게 표창하는등 도덕성.질서회복, 화합을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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