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네청소년 문화공간 첫선

동네 청소년을 위해 학습실과 가요방까지 갖춘 문화공간이 대구에선 처음으로 북구 대현2동에 마련됐다.북구청은 23일 대현2동사무소옆에 {대현2동 청소년수련실}을 완공, 주민 공무원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부지 40평에 1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수련실은 1층에 남.여 청소년들이 이용할수 있는 59석의 책걸상이 마련돼 있고 2층에는 63석의 극장식의자.음향기기.무대등을 갖추고 있어 레크리에이션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학습실의 경우 월회비 2만원정도를 받아 회원제로 운영하고 2층은 월1-2회장기자랑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대표 10명으로 운영위원회도 구성된다.개관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나 관리인과 청소년들을 지도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대학생을 구하는등 사전준비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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