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공단내 특정산업폐기물처리장의 설치를 둘러싸고 주민들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주)갑을상사가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특정산업폐기물처리업체인 동국환경(대표 박유상)은 지난해 환경처로부터 처리업허가를 받고 칠곡군에 시설인가신청을 했으나 주민들 반대가 심해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인가를 못받고 있다.
지난2일 특정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반대 대책위원회(대표 장병탁.노인열)가구성되고 반대운동은 주부환경모임회, 의사 약사회, 라이온스등 각 사회단체로까지 확산, 설치계획 반대에 서명한 주민들이 5천여명으로 급격히 늘어났다.동국환경측은 완벽한 공해방지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주민들을 대구등지의 쓰레기소각장에 견학시키는등 홍보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반대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군민회관앞에서 특정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반대위원회 결성식을 갖고 가두캠페인을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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