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교통대책협의회가 정확한 교통량조사도없이 시가지 일부지역에 대해일방통행로를 지정, 우회전진입을 못하도록 해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경산시 교통대책협의회는 경산시내 교통량과 도로사정으로는 아직까지 일방통행로 지정은 필요치 않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무시, 오거리서 축협입구와 시장앞 경산새마을금고 도로를 일방통행도로로 지정해 이곳을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너비8m 도로를 두고 좁은 이면도로를 이용해야하는등 오히려 시가지 교통정체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특히 오거리서 축협입구 진입을 막을경우 자인 청도 방면에서 오는 차량들이이곳을 진입하려면 시외버스정류장 이면도로를 이용할 수밖에없어 이일대 교통사정은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시민들은 "교통대책협의회가 해당지역 주민들과의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지정한 것은 이해할 수없다"며 시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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