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의 회복세에 따라 기능인력 부당스카우트가 우려되자 상의차원에서부당스카우트업체의 명단을 공개키로 하는등 인력확보문제가 심각한 양상을띠고있다.구미공단의 경우 제3공단 조성에 따른 입주업체가 크게 증가된데다 올들어신용장 내도액의 증가등 경기회복세가 뚜렷해 지면서 업체별로는 다투어 근로자 모집에 나서 현재 1백여 업체에서 모집중인 근로자가 1천명을 넘고 있다.이같은 현상에도 불구 업체 자체적으로 직업훈련원을 설치,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업체는 4개사에 불과하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역내 상당수 업체에서 필요 근로자를 충원치 못해 풀가동에 지장까지 초래하는 등으로 부당스카우트 행위가 되살아날 것을 우려하고있다.
이에따라 상공회의소는 22일 기능인력 부당스카우트 방지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긴급 개최, 부당스카우트의 방지와 그로자 신규채용시 과당 경쟁 지양, 공정한 고용질서의 확립에 주력할 것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기능공을 빼내간 기업에 대해 1개월내 종전근무회사로 기능공을 환원조치토록하고 불응시 명단을공개하는등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입주기업에 {소속기능공이 부당한 방법으로 타회사로 이직했을 경우 즉시 통보해줄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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