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축구-협성.청구중 정상다툼

대륜고가 제13회 대구협회장기초중고축구대회에서 대구공고를 4대1로 대파했다.대륜고는 24일 두류운동장서 벌어진 2일째경기에서 대구공고를 일방적으로몰아붙인 끝에 승리, 1승1패를 기록했다.

대륜고는 전반 20분 김종섭이 상대 골키퍼 허성현이 쳐낸 볼을 페널티에어리어좌측에서 슈팅해 첫득점한 뒤 22분에 또다시 이재득의 땅볼슛과 33분과 후반 9분 장석원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공고는 후반 11분 박광의 골로 영패를 모면하고 1패를 기록했다.1승을 기록하고 있는 청구고는 약체 대구공고와의 시합을 남겨놓고 있어 우승이 확실시된다.

중등부경기에서는 협성과 청구가 각각 2승과 1승1무를 기록해 25일 우승을놓고 맞붙게 됐다.

협성은 대륜을 맞아 전반 8분 정연교의 골로 1대0으로 앞서갔으나 32분경 대륜 임경수에 단독드리블을 허용, 1대1 동점을 기록했다.

협성은 후반 11분 이상동이 문전혼전중 골에어리어정면에서 슈팅, 네트를 흔드는 결승골로 승리를 낚아챘다.

청구는 약체 대구북중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국교부는 A조의 반야월(2승)과 B조의 신암(2승)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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