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고차값 강세

지난 2년간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중고차매기가 되살아나고 있다.26일 지역 중고차업계에 의하면 3월중 중고차시세는 통상 연식이 바뀔경우차량가격이 대당 30만원정도 하락하던 예년과 달리 지난해 연말보다 10만원정도 내리는데 그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또 대구동부자동차종합시장의 경우 거래대수도 급격히 증가, 1일평균 판매대수가 1월 28.7대, 2월 24.8대에서 3월에는 31.5대로 늘어났다.이와관련 업계관계자들은 신차공급부진으로 중고차시장의 물량이 달리는것이근본원인이라며 현재와 같은 강세는 4-5월 봄행락철까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그런데 세피아, 프라이드, 프라이드베타, 스쿠프등 차종은 연식에 상관없이작년말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하고있으며 엑셀GLSI, 쏘나타 2000등도 일부연식만 3%정도 소폭 하락했다. 또 르망은 연식에 따라 5-13%, 에스페로는 2-9%,로얄프린스는 1-20%하락했으며 그랜저 2.4는 2-12% 하락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