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효목네거리.용계삼거리)왕복10차선 확장

대구 효목네거리에서 용계삼거리간 화랑로 4.1km도로가 96년말까지 폭50m 왕복10차선도로로 넓혀지며 용계삼거리에 교통광장이 신설돼 동부관문도로의 체증현상이 줄어들게 됐다.대구시가 26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한 화랑로 도시계획시설 결정및 변경안에따르면 총사업비 4백32억여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오는 7월 착공돼 늦어도96년 말이면 완공된다는 것.

대구시는 화랑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용계삼거리에 1만9천여평 규모의 교통광장을 신설, 네거리로 바꾸며 망우당네거리를 입체화시키기로 했다. 또 효목네거리도 남부정류장에서 효목고가도로 방향으로 지하차도를 뚫어 체증을줄이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와함께 구안국도에서 동서변택지개발간 6km도로를 96년초까지 왕복6(터널구간)-10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인데 선형을 일부 변형하고 서변동 연경마을 삼거리에 1만9천여평 규모의 교통광장을 신설, 교차점을 입체화시키기로 했다.

또 연경삼거리에서 서대구IC간 노폭 35m도로는 내년에 착공돼 96년 상반기에완공되며 연경마을에서 파군재간 4차순환선도로는 97년이후 착공할 계획이다.북부지역에는 팔달교와 이현IC간 구마지선(96년완공)이 왕복10차선으로 확장되는등 도로투자가 집중돼 96년이후가 되면 만성체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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