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운드(GR)에 이어 폐기물의 국가간이동을 규제하는 바젤협약에 우리정부가 가입함에 따라 포항제철공단내 강원산업.동국제강등 수입고철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전기노)업체들이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오는 5월30일 협약가입효력이 발생하면 현재 국내법으로 수출입이 규제된 대상품목은 57개에서 1백80여개로 대폭 늘어나게 되며 특히 철강생산의 주원료인 고철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철강업계는 협약발효로 앞으로 고철수입시 환경부담금을 물어야 되는데다 현재 t당 1백70달러선인 고철가격은 더욱 인상될 것으로 보여 채산성악화가 불가피 하다는 것.지난해 90여만t의 수입고철을 사용해 온 강원산업은 자체대책반 조사결과 지난해와 같은 양을 수입할 경우 3억1천만원의 환경부담금을 추가로 부담해야할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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