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산생공업기술원 동북기술연구소(센다이시소재)의 연구그룹이 {초림계수}라 불리는 특수상태의 액체와 과산화수소를 사용, PCB(폴리염화비페닐)를단시간에 완전분해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자 매일신문이 보도했다.동 연구그룹은 섭씨3백74도이상, 2백18기압 이상의 고온고압에서 액체와 기체쌍방의 성질을 가진 {초임계수}가 분자구조까지도 분해되는 점에 주목, 섭씨 3백90도 4백90기압에서 PCB의 일종 {3클로르비페닐} 0.02미리리터에 과산화수소와 물 1.2미리리터를 첨가한 결과 물이 초임계수로 변해 12초만에 물,이산화탄소, 염산으로 분해되었다고 밝혔다. 회수한 액체로부터 PCB는 전연검출되지 않았다. 동 연구소반응화학 연구실장은 [이러한 연구결과는 장래다른 유해물질의 분해에도 응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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