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대구 공해업소 경산 몰린다

경산지역엔 대구서 밀려난 공해배출 업소들이 계속 늘고 있어 환경오염방지문제뿐만 아니라 도시발전에도 심각한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경산시.군에는 8백개(시2백50개 군5백50개)의 각종 공장이 들어서 있는데다해마다 허가건수도 91년 55건, 92년 88건, 93년 1백2건으로 크게 늘고 있다.그런데 집단시설지인 공단은 현재 조성중인 48만평규모의 진량공단과 올해14만4천평의 자인공단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진량공단에 입주할 1백93개 업체중 경산지역에 있는 기존공장이전은 34개업체에 불과하며 자인공단도 거의창업 또는 대구서 이전해 올 것으로 전망되고있다.주민들과 관계자에 따르면 경산시가 발전하려면 시내 흩어져있는 공장을 한군데로 모아 환경단속등 공해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시급하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