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경총은 30일 개별 사업장의 임금협상에 기준이 될 임금인상 가이드 라인을 만들기 위해 제9차 임금협상을 갖고 임금인상률은 5.2-8.3% 선에서잠정 합의했으나 이 인상률의 적용대상 사업장의 범위를 놓고 막판 진통을겪고있다.노총은 이날 협상에서 상한선인 8.3%의 적용대상 사업장으로 작년의 전 산업장 평균 임금인 88만4천원 이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경총은 하한선은 대기업, 상한선은 중소기업에 각각 적용할 것을 주장,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때문에 노총과 경총간의 임금협상 타결여부는 이날 오후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다. 노총과 경총은 작년에는 4.7-8.9%의 인상률에 합의했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