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김영삼대통령이 방일중 제의한 차세대정보통신망 구축사업 협력에호응, 한국기업을 참여시켜 멀티미디어 접속실험등을 하기로 했다고 우정생소식통이 30일 밝혔다.일본은 미국이 민간기업 주도로 {정보 슈퍼하이웨이}, 즉 정보고속도로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항, 우정성 주도로 관서학술연구도시에서 오는 7월부터차세대 정보통신망 구축실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 정보통신망 구축실험에는 일본내 기업 1백여사와 영국.캐나다 등 3개외국사 참여가 결정돼 있는데 한국측 기업도 수용키로 함에 따라 한국통신을 비롯, 재벌계열의 전기통신회사들이 실험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정보통신망 실험에의 한국기업 참여로 한일양국은 상호기업과 가정등에 광케이블망을 구축해 보고싶은 화면과 비디오를 언제든 볼 수 있는 {비디오 온 디멘드}, 혹은 텔레비전 쇼핑등을 실험하게 되는데 진척에 따라 원격의료, 재댁근무 등을 가능케 할 멀티미디어의 새로운 이용과 개발협력도 가능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은 지난주 호소카와(세천호희)총리와의회담에서 오는 2015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에의 상호협력을 제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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