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심 노상주차장 5월까지 철폐

대구시는 98년까지 시외곽지를 중심으로 13만대를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을곳곳에 확보, 도심 노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대구시의 주차장 확충5개년계획에 의하면 6월까지 1차순환선내 도심지역 노상주차장을 모두 없애는 대신 시외곽지 이면도로등 교통소통에 지장이 적은곳에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일방통행로를 늘릴 방침이다.시는 연간 2만-3만대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한다는 방침에 따라 공공용지.역세권 신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 예정지를 확보키로 했다.대구시 계획은 96년까지 *서문시장주차빌딩 8백대 *시민회관 광장지하주차장화 2백대 *태평소공원 지하 2백대 *기타 공공용지 3개소(1천2백대)를 건설하고 지하철 1호선 역세권에 *서부정류장 5백대 *반월당 7백60대 *대구역 1천5백대 *동대구역 5백대 *안심 3백대등 모두 3천8백60대규모의 주차장을 일부는민자를 유치,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년중 *상인택지개발지구 4개소 2천대 *시지" 5천대 *칠곡" 10개소 3천대등 모두 20개소에 1만3천대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시는 신천무너미터.달서천.대명천.범어천.공단천등 하천복개도로와 무너미터를 활용, 주차장을 마련키로 했으며 도시계획수립.변경시 자투리 국.공유지에공영주차장을 만든다는 것.

한편 시는 도심에 있는 백화점.시장등 주정차금지구역에 대해 하역주차구간을 별도지정,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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