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활용품 수거도 엉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일부터 재활용품 수거업무가 자원재생공사에서 각구청으로 이관됐으나 수거차량이 턱없이 모자라고 동단위 보관창고가 없어 재활용품수거를 위한 기본장치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또 수거차량이 동 보관창고에 보관된 재활용품만 수거키로해 주민이 직접 동에 재활용품을 가져가야하는 등 불편이 심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힘들것으로 보인다.

수거차량의 경우 구청마다 5대씩 일률적으로 배정해 1대가 맡아야할 양이2만5천명분(중구)에서 8만8천명분(달서구)까지 3배이상 차이가 나는등 들쭉날쭉이다.

당국은 또 동사무소와 거리가 먼 가정의 재활용품 모집을 위해 부녀회나 통반장 집에도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들이 악취등을 이유로 이를 꺼리는형편이다.

중구 봉산동에 사는 주부 정모씨(38)는 "모은 재활용품을 자주 수거해가는게수집촉진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수거차량과 더불어 손수레를 활용하고동사무소외 수집장소를 늘려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