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31일 수성구청 청소과 재활용품수거차량 운전기사 류재팔씨(38.수성구 황금동)를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혐의로 입건하고 류씨의 동료송광수씨(50)를 같은 혐의로 찾고있다.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수성구청 환경미화원들이 수거한 재활용품을 자원재생공사에 매각하면서 수성구청관내 19개 동사무소 사무장명의를 도용, 수집전표를 발급받은 후 이를 이용해 구청으로부터 모두 3천8백여만원의{재활용품 수집장려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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