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퇴직 간부공무원에 대한 예우}란 이유로 공직당시 물의를 일으킨전력등과는 무관하게 일부인사를 도의 유관기관등에 자리를 만들어 주는등선심성인사로 말썽을 빚고 있다.더욱이 최근에는 달성관리공단부이사장 자리를 놓고 퇴직간부들이 자리다툼을 벌였나 하면 내정된 인사가 전임자가 물러난지 일주일이 넘도록 공단이사들의 극심한 반발로 선임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달성관리공단(이사장 황길태)은 지난달 23일 박상한부이사장이 물러나고 전상주시장 김희윤씨를 부이사장으로 영입토록 경북도와 협의를 마쳤으나 관리공단 이사들의 반대가 심해 아직 이사회조차 열지 못하는등 선임절차를 미루고 있다.
그동안 달성관리공단은 포항관리공단이 이사장은 비상근, 부이사장은 상근체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반해 이사장 및 부이사장 모두를 상근으로 해오고 있어퇴직간부 공무원을 위한 위인설관식 경영이란 비난을 사왔었다.도는 또 지난 1월 퇴임한 전구미시장 김재학씨를 경북도 출자회사인 경북축산 감사로, 재산공개때 물러난 전영주시장 박희삼씨를 경북관광 감사로 앉히는등 공직당시 물의를 야기한 전력과는 상관없이 퇴직후 자리를 배려하는 선심성 인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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