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일 [정치는 깨끗해야 한다고 내가 몇번이나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법까지 새로 고친바 있다]면서 [누구든지 몇사람이든지 부정을 저지르는데 대해서는 이를 용서치 않겠다고 말했고 지금도 그같은 생각에 변함이없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아침 청와대에서 이회창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과 조찬을 함께 하며 자신의 일본및 중국순방결과를 설명한 자리에서 최기선인천시장과 박태권충남지사등 일부 일선기관장들의 사전선거운동시비와 관련, [물론과거의 관행에 따른 것도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부정선거를 뿌리뽑고깨끗한 선거를 치른다는 정신이 훼손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이이날 전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누구든지 몇사람이든지 부정을 저지르는데 대해서는 용서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시 천명함으로써 최시장과 박지사의 사전선거운동시비가 사전선거운동으로 판명될경우인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회창국무총리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선거운동 시비와 관련 주민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언행은 그것이 비록 관례라하더라도 절대 있어서는 안될것]이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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