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자동차 손보사 보상금 일방 축소

자동차 손해보험회사에서 개인택시등 일부차량의 보험을 무한책임에서 유한책임으로 바꾸어 해당운전사들의 드센 반발을 사고 있다.대한화재해상보험은 최근 적자가 늘어난다는 이유로 사고가 날 경우 최고5천만원까지만 보상해준다는 방침을 정해 개인택시 포항시지부와 중기협회에통보했다.

그러나 개인택시 1천34대중 90%가 대한화재해상보험에 가입한 개인택시 포항시지부는 보상금액의 최고한도가 정해져있으면 중상 사고의 경우 운전기사가사고피해자와 다시 보상합의를 해야 됨은 물론 피해자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못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개인택시 포항시지부 관계자들은 "유한보험이 시행되면 무한책인 적용시 혜택을 받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대상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보험사정인의 감정을 받아야 하는등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운전시 불안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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