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3일 대구.경북지역 천주교.개신교는 예수부활의 기쁨과 영광을 축하하며 의미를 되새겼다.천주교 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는 2일 부활성야미사에 이어 부활절 당일에는각 본당별로 부활대축일 미사를 올렸다.
이날 오전11시 계산성당에서 부활대축일미사를 집전한 대구대교구의 이문희대주교는 "예수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기쁜 소식이며, 그것은 우리에게는 구원"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강조했다.안동교구의 박석희주교는 이날 오전10시30분 목성동성당에서 대축일미사를 집전, "주님부활의 삶을 본받아 자신과 가정.사회의 삶전체를 새롭게 하자"는부활메시지를 전했다.
대구경북지역 개신교회들은 대구기독교총연합회주관으로 3일 새벽5시 대구두류공원축구장에서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김덕신목사(대구동신교회)는 설교는 통해 "예수님 부활의기쁨을 세상의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자"며 용기와 사랑으로 영원한 삶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자고 강조했다. 개신교회들은 이날 오전 교회마다 일제히 부활절축하예배를 드렸으며 한국선명회는 불우이웃과 기아들을 돕기위한사랑의 빵 나누기 성금모금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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